로그인

갈라디아서 2장 20절

성경 구절 · 같은 말: 갈라디아서 2:20,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혔나니, 내 안에 그리스도께서 사시는 것이라

내가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혔나니 그런즉 이제는 내가 사는 것이 아니요 오직 내 안에 그리스도께서 사시는 것이라 이제 내가 육체 가운데 사는 것은 나를 사랑하사 나를 위하여 자기 자신을 버리신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믿음 안에서 사는 것이라

본문은 개역개정판(1998)이며 대한성서공회 저작권 계약에 따라 게재합니다. 개역한글·새번역 등 다른 번역본과는 낱말이 조금 다를 수 있습니다. 개역한글로 보기

"내가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혔나니 그런즉 이제는 내가 사는 것이 아니요 내 안에 그리스도께서 사시는 것"이라는 구절이다. 그리스도와의 연합을 가장 강렬하게 표현한 고백으로, 칭의와 성화, '그리스도의 믿음' 번역 논쟁과 함께 다뤄진다.

문맥

바울은 안디옥에서 베드로가 이방인 신자와 함께 먹다가 예루살렘에서 온 사람들을 두려워해 물러난 일을 꾸짖었다고 말한다(2:11-14). 이어서 사람은 율법의 행위가 아니라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의롭게 된다고 선언하고(16절), "내가 율법으로 말미암아 율법에 대하여 죽었나니"라고 한다(19절). 20절은 그 죽음과 새 삶을 개인적 고백으로 풀고, 21절은 의가 율법으로 온다면 그리스도가 헛되이 죽으셨다는 말로 끝난다.

해석

  • 연합의 고백으로 읽기: 신자는 그리스도의 죽음과 부활에 연합하여 옛 자아가 죽고 새 생명을 산다고 읽는다(로마서 6:3-6). 개혁주의는 '그리스도와의 연합'을 칭의와 성화를 함께 묶는 중심 개념으로 본다.
  • 칭의의 문맥으로 읽기: 앞뒤 문맥이 율법과 칭의이므로, 이 구절은 율법 아래 있던 삶이 끝나고 은혜 아래 새 삶이 시작되었다는 신분의 변화를 먼저 말한다고 본다. 루터교 전통이 이 점을 강조한다.
  • 성결의 삶으로 읽기: 웨슬리 전통과 성결교회는 자아가 죽고 그리스도가 사신다는 말을 온전한 성화, 곧 마음의 성결을 향한 삶의 근거로 자주 든다.

논쟁과 쟁점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믿음"으로 옮긴 헬라어 표현(피스티스 투 휘우 투 테우)은 "하나님의 아들의 믿음(신실하심)"으로도 옮길 수 있다. 앞의 번역은 신자가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에, 뒤의 번역은 그리스도가 십자가까지 순종하신 신실함에 무게를 둔다. 이 '피스티스 크리스투' 논쟁은 2:16, 로마서 3:22 등에도 걸쳐 있으며, 개역개정 등 한국어 번역은 대체로 앞의 번역을 따른다.

한국 교회에서

제자훈련과 수련회, 헌신예배의 주제 구절로 널리 쓰이며, 이 구절을 가사로 한 찬양도 여러 곡 있다.

함께 읽을 구절

함께 보기 6

첫 글: AI 초안 · 마지막 수정 2026-10-04

🚩 이 문서에 문제가 있나요? 신고하기

로그인한 뒤 신고할 수 있습니다. 신고된 내용은 24시간 안에 검토합니다.

토론 0

이 문서에 대한 의견, 다른 관점, 고칠 점을 남겨 주세요.

    로그인하고 토론에 참여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