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윗
인물 · 성경 인물
다윗은 구약성경에 나오는 고대 이스라엘의 두 번째 왕으로, 예루살렘을 수도로 삼아 왕국을 다스렸다. 시편의 많은 시가 그의 이름으로 전해지며, 신약성경은 예수 그리스도를 '다윗의 자손'으로 부른다.
정의와 뜻
다윗은 구약성경에 나오는 고대 이스라엘의 두 번째 왕이다. 유다 지파 베들레헴 사람 이새의 막내아들이다. 이름은 흔히 '사랑받는 자'라는 뜻으로 풀이된다. 신약성경은 그를 "내 마음에 맞는 사람"(사도행전 13:22)으로 소개한다.
성경적·역사적 배경
다윗의 생애는 주로 사무엘상, 사무엘하, 열왕기상 앞부분, 역대상에 기록되어 있다.
- 목동 시절 선지자 사무엘에게서 기름 부음을 받았다(사무엘상 16장). 기름 부음은 왕으로 세운다는 표시로 머리에 기름을 붓는 일이다. 이후 블레셋 장수 골리앗을 물맷돌로 쓰러뜨렸다(사무엘상 17장).
- 사울 왕에게 쫓기는 시기를 거쳐 헤브론에서 유다의 왕이 되었다. 뒤에 온 이스라엘의 왕이 되어 예루살렘을 수도로 삼았다(사무엘하 5장).
- 하나님은 선지자 나단을 통해 다윗의 왕위가 영원히 이어지리라고 약속했다(사무엘하 7장). 이를 흔히 '다윗 언약'이라 부른다.
- 밧세바와 간음하고 그 남편 우리아를 죽게 한 죄를 나단에게 책망받고 회개했다. 시편 51편이 이때의 고백으로 전해진다. 아들 압살롬의 반역도 겪었으며, 왕위는 솔로몬이 이었다.
시편 가운데 히브리어 본문 기준 73편에 '다윗의 시'라는 표제가 붙어 있다. 신약성경은 예수 그리스도를 "다윗의 자손"(마태복음 1:1)으로 소개한다. 역사학에서는 다윗의 시대를 대체로 기원전 10세기 무렵으로 본다.
한국 교회에서의 실제
- 교육과 설교: '다윗과 골리앗'은 주일학교와 여름성경학교의 대표적인 이야기이다. 설교에서는 믿음으로 어려움을 이기는 예로 자주 인용된다.
- 장례와 위로: 시편 23편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는 장례예배에서 널리 읽힌다.
- 찬양: 다윗은 법궤 앞에서 춤추며 찬양했다(사무엘하 6장). 이 장면 때문에 예배자의 본보기로 여겨지며, 찬양팀이나 찬양 사역의 이름에 자주 쓰인다.
- 다윗 언약의 해석: 언약신학을 따르는 장로교·개혁교회 쪽은 이 약속이 그리스도의 통치로 성취되었다고 보는 경향이 있다. 세대주의의 영향을 받은 교회들은 천년왕국 때 문자적으로 회복될 것으로 보기도 한다.
- '다윗의 장막': 오순절·은사주의 계열 일부는 아모스 9:11과 사도행전 15:16의 '다윗의 장막'을 끊이지 않는 찬양과 경배의 회복으로 해석한다. 이에 대해 본문의 맥락상 이방인이 하나님의 백성에 들어오는 것을 가리킨다고 보는 해석도 있다.
함께 보기 8
🚩 이 문서에 문제가 있나요? 신고하기
로그인한 뒤 신고할 수 있습니다. 신고된 내용은 24시간 안에 검토합니다.
토론 0
이 문서에 대한 의견, 다른 관점, 고칠 점을 남겨 주세요.